[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집안싸움'에서 웃었다.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완파하고 왕중왕전 첫 경기를 순조롭게 마쳤다.이소희-백하나 조는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킴콩조' 김소영-공희용 조를 2-0(21-11 22-20)으로 꺾었다.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 이후 9개월 만에 재대결. 당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2-0으로 웃었다. 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1, 삼성생명)이 세계 여자 배드민턴 간판으로 공인 받았다.안세영은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도 한국 선수 몫이었다.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 활약한 서승재(26, 삼성생명)가 수상해 한국 배드민턴이 남녀 부문을 싹쓸이했다.20년 만에 쾌거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국제배드민턴연맹(IBF) 시절인 200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예비 명단에 들어 극적으로 대회 출전 기회를 얻은 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당진시청)이 복수의 라켓을 던진다. 부상에서 복귀한 권순우(세계 랭킹 104위)가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2023 유에스(US) 오픈 테니스 본선에 나선다. 어깨 부상으로 6개월의 재활을 거쳤던 권순우는 복귀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30위)를 만난다.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지세다. 올해 호주 오픈 1라운드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권순우는 2014년 대회 우승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12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중국 테니스의 간판 우이빙(세계 랭킹 97위)이 중국 선수로는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우승했다.우이빙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ATP 투어 댈러스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존 이스너(미국, 세계 랭킹 39위)에게 2-1(6-7 7-6 7-6)로 역전승했다.3시간 동안 진행된 접전 끝에 이스너를 꺾은 그는 중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ATP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이번 대회 전까지 중국 선수의 ATP 투어 단식 최고 성적은 판빙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태국 마스터즈에서 준우승했다.이소희-백하나 조는 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태국 마스터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칸 에임사드 조에 0-2(6-21 11-21)로 완패했다.이소희와 백하나는 지난해 10월 열린 덴마크 오픈을 앞두고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처음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어 열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태국 마스터즈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다.이소희-백하나 조는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대회 태국 마스터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웬메이-리우슈안슈안 조를 2-0(21-16 21-19)으로 물리쳤다.이소희와 백하나는 지난해 10월 열린 덴마크 오픈을 앞두고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처음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말 긴 여정이었죠. 지난 4, 5주간 우리 팀과 가족이 겪은 일을 알고 있으며 이를 생각할 때 이번 우승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승리입니다."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황제'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왕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4위)를 3-0(6-3 7-6 7-6)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코비치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플레이어'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5위)가 세계 테니스 역사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4위)를 3-0(6-3 7-6 7-6)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10번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이뤘다. 또한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호주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5위)는 여전히 '절대 강자'였다. 2년 만에 출전한 호주오픈에서 그는 10번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5, 그리스, 세계 랭킹 4위)를 3-0(6-3 7-6 7-6)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10번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하는 업적을 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 플레이어'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5위)가 개인 통산 10번째 호주오픈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조코비치는 27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토미 폴(25, 미국, 세계 랭킹 35위)을 3-0(7-5 6-1 6-2)으로 이겼다.이로써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만 10번째 결승에 올랐다. 그는 호주오픈에서 남자 테니스 역대 최다인 9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 10번 올라 모두 승리하는 업적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리나 사발렌카(24, 벨라루스, 세계 랭킹 5위)와 마그다 리네트(30, 폴란드, 세계 랭킹 45위)가 처음으로 호주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다.사발렌카는 25일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전에서 돈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64위)를 2-0(6-3 6-2)으로 이겼다.사발렌카는 2021년과 지난해 US오픈 4강에 올랐다. 2021년 윔블던에서도 4강에 진출한 그는 호주 오픈에서는 처음으로 준결승에 안착했다.네 번째로 메이저 대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숙적'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5위)의 호주오픈 출전을 환영했다.나달은 29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혼성 테니스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 컵에 출전한다. 이번에 신설된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그리고 호주테니스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혼성 국가대항전이다.나달은 이 대회 출전을 위해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 적응 중이다. 조코비치는 2023년 ATP 투어 시즌 개막전인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출전을 위해 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AFP 통신이 20일(한국시간) 올해 가장 뜨거웠던 스포츠계 뉴스 10개를 선정했다.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시간순으로 나열한 '10대 뉴스'는 1월 열린 호주 오픈 출전이 무산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소식으로 시작했다.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올해 호주오픈 출전이 불발됐다. 그는 대회 출전을 위해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백신 미접종 문제로 입국이 불허됐다.결국 대회 개막 전까지 그는 호주 연방 정부와 법정 소송을 벌였지만 끝내 추방됐다.올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과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ITF는 18일(한국시간) 올해 열린 4개 그랜드슬램 대회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빌리진컵 등 성적에 가중치를 둬 올해의 선수로 나달과 시비옹테크를 선전했다고 전했다.나달은 올해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두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그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인 22회 우승을 달성했다.나달은 2008년과 2010년 2017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어워드에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Fans’ Favourite)로 뽑혔다.14일(한국시간) ATP는 홈페이지에 올 시즌 어워드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특히 큰 관심을 모은 인기상을 나달이 받았다고 전했다.ATP는 "나달은 지난해 비록 5개월간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그러나 올해 처음으로 20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며 나달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호주 오픈에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나은(22, 화순군청)-김혜정(24, 삼성생명) 조가 올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왕중왕전'인 파이널 여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정나은-김혜정 조는 9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에 0-2(15-21 8-21)로 졌다.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한 정나은-김혜정 조는 에임사드 조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게임 득실에서 뒤져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정나은과 김혜정은 조별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이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4위)에게 패하며 파이널 4강 진출에 실패했다.안세영은 9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천위페이에게 0-2(16-21 12-21)로 졌다.조별리그 1승 2패에 그친 안세영은 A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을 놓쳤다.월드 투어 파이널은 올 시즌 BWF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종목별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올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안세영은 8일 태국 방콕 니미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세계 랭킹 18위)을 2-1(21-9 11-21 21-10)로 제압했다.월드 투어 파이널은 올 시즌 BWF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종목별로 2개 조로 나뉘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무결점의 사나이'이자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8위)가 니토 ATP 파이널스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6회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토 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전에서 카스페르 루드(24,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를 2-0(7-5 6-3)으로 이겼다.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승리하며 '전승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35세에 파이널스 정상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안세영은 20일 호주 시드니 퀘이센터에서 열린 2022 BWF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호주 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세계 랭킹 19위)을 2-0(21-17 21-9)으로 이겼다.발목 부상 이후 3개월 만에 BWF 월드투어에 복귀한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안세영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